글을 적기에 앞서 타인의 어머니 사정에 대해 왈가왈부 할 수 있는 것은 익명 사이트라서 가능한 발언일지도 모른다고 봄, 언급하는 것 자체로 정말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아서 사과 먼저 올리고 작성함. 죄송합니다.

하지만 서든 유저로서, 지금도 동글님이 게임을 하고 계시는 상황이니 주관적인 입장 편하게 말해보겠음.

어머니 병원 입원 및 병간호 이슈는 핑계 사유가 안 된다고 봄.

정말 사실이라면 안타깝고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지만

사실일지라도 현실적인 대한민국 20대 청년이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해서 24시간 중 어머니 병간호 및 어머니 관련된 시간을 제외한 본인만의 시간이 절대로 없진 않을 것임.

이 주장에 뒷받침 되는 근거는 동글님이 

오프인증 이야기가 나온 후, 어머니 사정 관련하여 게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약 없이 오프인증을 미룬 뒤에도 여전히 "빡사" 및 서든어택을 하고 있음.

만약 집에서 게임을 할 여건이 되지만 타지역으로 이동하여 오프인증을 하러 갈 시간이 안된다고 한다면, 최소한의 모니터캠이라던지, 컴퓨터 부팅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서든어택을 실행시키는 장면이라도 송출을 했어야 함.

왜 이렇게까지 하냐? 라는 말이 나올수 있어서 말을 덧붙여보자면

애초에 "게임"일 뿐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지목받고 의심을 받는다고 한들, 무시하는 것도 자유이며 그들의 요구사항에 응하지 않는 것 역시 동글님의 자유임.

그런데 동글님은 서든어택을 진심으로 하는 사람임.

아직 접을 생각 없고, 계속해서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임. 그러니까 본인이 "오프인증 요구"도 흔쾌히 수락을 한 것이겠죠.

천상계 빡사판에서 핵이라는 확신이 들어도 원격 이야기를섣불리 총대 메고 꺼낼수 있는 사람 정말 몇명 없다고 봄. 그런 사실을 모두가 알기에 만약 핵을 사용하고 있는 천상계 유저라면, 결정적인 장면이 잡히지 않는 이상 원격으로 검거될 염려는 절대 하고 있지 않을 것임. 그런데 동글님을 상대로 원격 요청이 들어왔는데

정말 타이밍이 좋은건지, 매일 밤낮 바꿔가며 서든만 하던 사람이, 정말 일찍 나가야한다며 원격을 거부하고 오프인증을 하겠다고 함.

그런데 그 오프인증이 예정된 날 마저 어머니 사정을 빌미로 게임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기약없이 일정을 미뤄둔 상태임에도 "집에서는 현재 게임을 하고 있음"

클린 유저에겐 절대로 이 두가지 현상이 중복되지 않음.

1. 원격을 하려고 하니 갑자기 매일 밤낮 바뀐채로 게임만 하던 사람이 "아침에 일정이 있다며 원격을 거부함"

2. 오프인증 날짜를 잡았는데 우연인 것인지 어머니 사정으로 인해 게임을 할 수 없는 변수가 생겼다며 기약없이 일정을 미뤄둠

3. 그런 상황임에도 집에서는 게임을 계속 하고있음.

보급판이 좁은데, 그 좁은 판에서도 천상계 보급판은 정말 좁아도 너무 좁음. 그래서 이러한 우연아닌 우연같은 상황들을 동글님과 가까운 사람들은 감싸돌고 있음.

반대로 예를 들어 킥스나 유튜브에 평소에도 말많이 나오던 이름 모를 레전드 랭딱이가 동글님같은 상황을 빌미로 원격거부 후, 오프인증 날짜를 잡은 뒤 다른 상황을 빌미로 기약없이 일정을 미뤘다면,

그사람이 정상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었을까요?

동글님, 솔직히 전 님이랑 상대로 많이 해본 적 없습니다.

님 방송을 많이 시청했거나, 반대로 님이랑 상대인 사람의 방송을 많이 본 빡사 유저일 뿐입니다.

2부 유저분들도 웬만해서 몇판만 해봐도 이 사람이 핵인지 아닌지 아는 마당인데 많은 빡사 유저들이 "핵"이라고 지목하고 확정 짓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 역시도 님은 무조건 핵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기약없이 일정을 미루셨다면

해명이라도 하시고, 인증이라도 하시고 게임을 하세요.

무조건 원격받아라, 오프 나오라고 익명을 제외한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서든어택을 계속 하고싶으신 마음에 오프인증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인건 님이였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