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지난 십년간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에서 현실에서
날고 긴다고 까불어 제끼는 애들은 넘쳐도 단 한 명도
인증은 제대로 못하고 살짝 밝혀진 애들은 그저 동네
문신 딸배충이었지만 ...
올킬 형님은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과 목격담...
그리고 온 몸이 전신문신과 근육으로 뒤덮혀 다부진 몸과 장사체형..
몇년째 안보이시다가 작년에 그라시우스에서
빡사 용병 매판 4킬 10뎃이란 처참한 킬데스를 꼽으며
요즘 애들 잘한다.. 며 두꺼운 목소리로 탄식을 내뱉던
올킬형님...
어느샌가부터 로그인하는 빈도가 낮아지시더니..
6개월전 닉네임을 "인천구치소"로 변경하시고
접속이 없으시네요..
4조 1항으로 식구간의 문제를 떠안고 형님 혼자서
또다시 그 춥고 차가운 전쟁터로 떠나신겁니까....
아니면 접으신겁니까...
형님이랑 팀 할 때마다 정말 욕이 목 끝까지 차올랐지만...
만나면 좆된다는 생각에 아무말 못하고 눈치없이
계속 팀으로 끼는 형님이 너무 미웠지만....
안씻은 꼬추 냄새같은 우리 올킬 형...
맡으면 좆같지만... 은근히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우리 올킬형님...
어디 계신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