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한번 끄적여봄
1.미라지박레몬퀵
쉽지 않다. 소문으론 오프가서 70퍼 쐈다고 핵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던데, 내가 양민이라 그런가 그저 핵처럼 느껴진다. 스나들 때 시작하자마자 권들고 완짤치는데 기도 안차더라. 살아가는건 당연한거고 내 기준 7-80퍼센트로 하나는 날리고 게임 쉽게 하더라. 월핵같은 지르는 타이밍에 억소리나는 샷까지 본인은 감당할 수가 없어서 최대한 피하려고 하지만 안해주는걸 알아서인가 닉세탁을 오지게 하고 게임 돌린다. 신나게 맞다가 누구세요하면 레몬이래. 똥밟았다 생각하고 도망간다
2.왕쥬리센트
여기 잘하는 사람 몇 있다. 근데 클마 기둥서방이 핵이다. 갑자기 화나면 설대 갖혀있는 상태에서 3명 헤드치고 세이브도 해주고 스나 라플 가리지 않고 패더라. 물론 쿄신인거 알면 게임 시작도 안하지만 닉세탁은 기본소양에 심지어 아이디 빌려서 게임도 하더라. 부캐로 게임하면 오년전 삼사년전 닉네임 말하면 대충 넘어가겠지하고 사칭도 하더라. 본인 친분 있는 사람들 뻔히 게임안하는거 아는데 그 이름 사칭해서 욕을 박을까 걸고 넘어질까 고민하게 만드는데 본인 또한 부캐로 조용히 하는거라 똥밟았다 생각하고 침한번 뱉고 도망간다. 여기도 미꾸라지때문에 그냥 클랜 전체 거르고 게임한다.
3.모르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이네이트퀵
암만봐도 요리봐도 조리봐도 어디서 못보던 닉들이다. 할만하겠지 생각하고 게임시작후 3라운드 스피디하게 흘러가고 쌔해진 분위기속에서 선짤당하고 ㅅㅂ뭐지하면서 서플에 전적 검색을 한다. 물론 4연승중이고 내가 5연승의 제물이었구나? 느끼고 부들부들떨리는 마음으로 팀원에게 여기 4연승애들인데 아는 애들 있어라고 물어본다. 물론 아무도 모르고 시원하게 완막당하고 담배도 안피는데 강제로 담배타임 소환당하게 만드는 친구들이더라..스텝 없이 무대뽀로 밀고 들어오는데 막기 빡세더라..난5.56mm쏘는데 자들은 106mm 무반동총으로 후려 갈기는 느낌.
본인 서든 자주 안해서 못해진거 앎.
반박시 니말이 맞음.
나 양민맞음.
기분 좋은 토요일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