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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좋으면 다음ㅋㅋ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1년 11월 2일 오후 10시 25분

당시 1부 상위권 클랜에 있었을때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8년도,

서플이 막 시작되던 해에 

4-2-1인맥방에서 여느때와 다름 없이 대1가리 세우면서 레디 박고 있었는데,


리x레이디 소속 여성분이 친구신청을 보냈었다.

추천서 판 애들, 2부따리들 친창정리를 하고나서

마침 친구창이 텅텅 비어있던지라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레이디클 친추를

받았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귓말이 오고가고,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어디 사는지, 등등 서로의 신상 정보를 훑으며

나는 여사를, 그 누나는 남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20분을 그렇게 쳇으로 때우다, 심심해진 찰나에

내가 듀오를 하자고 먼저 했고, 팀보를 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일주일을 클랜에서 퀵도 안타고

둘이서만 듀오를 계속 돌렸던것 같다.


그러다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받게 되었고

카톡으로 넘어온 누나와 나는

서로가 서로의 얼굴이 마음에 들어했었다.

시작은 비록 서든에서 했지만

우리의 사랑은 결코 남들과 다르리라 생각했었다.


자연스럽게 서든의 성지 용산 옹에서 만나기로 했고, 약속 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자연스럽게 crt+듀얼모니터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누나의 도착했다는 톡에 나는 자리에 일어나서

누나를 배웅하려고 입구까지 걸어갔는데

왠걸,, 햄버거 3개는 족히 해치우고도 남을

몸집에 두툼한 분칠 위로 올라오는 여드름,


가을이라는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치마를 입고 왔으나 스타킹은 이미 터지기 일보직전,


나는 정말 믿었다.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신혼집에 오붓하게 crt두대 놓고 

늙어서는 베리타스,또는 베리타스에 들어가서 대부 대모 노릇까지 할려고 했다.


근데 그 꿈이 다 박살났다.

나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좌석에 앉아

최대한 평정심을 가지려 노력해보려고 했다,


그후에는 3시간가량 재밌게 겜하다가

누나가 2차로 술먹자고 했는데 그걸 

아무생각 없이 따라나갔다가


능곡역 앞 모텔촌에서 누나한테 따먹혔다.

그후로 클랜원 형 동생들에게 놀림 ㅈㄴ받고

군대로 도피후에 지금은 친목클랜 들어가서

섹x만들어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


근데

리x레이디 시발련들아 얼굴텟 본다 하지 않았냐?

존나 빡치네


반응 좋으면 군휴가때 사당세븐에서 겜하다가

옆좌석 보돌이 누나한테 헌팅당한썰 푼다.


댓글 2개
오장너-369
4년 전
대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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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담캉-238
4년 전
대댓글

재미 좉도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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