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목적도 아니고 홍보 목적도 아님.

일단 나는 전과자임.

체리건 어베스트건 아담스건 돈은 있는데 살 경로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자판기만 썼었음 21년도에.

그래서 본캐 포함 내 명의 계정 3개 영정, 여자친구 계정까지 영정 엔딩으로 끝났다가

아이디 구매후 세탁해서 순겜으로 빡사하고있었음

(양심의 가책 그딴거 아니고 아이디 터질까봐 쫄려서)

근데 23년도였나 한참 어베스트가 정지가 없다니 요즘 좋은 핵이라는 글이 서플라이에 존나 올라올 때였음

랭커들도 의심받으면 쟤 어베스트다 하던 때가.

(아담스급은 아니였지만 그 언저리 느낌이였달까)

그래서 어베스트 쓰면 무조건 정지 없겠구나해서 살려고

존나 알아봤음.. 근데 결국 신분 뽀록날까봐 쫄려서 못삼

근데 못산게 다행인건지 몇달뒤에 주루룩 다 터지더라고?

그래서 그냥 하 순겜이 맞는거같다 싶어서 순겜하는데

순겜유저들은 알꺼다. 총이 진짜 내 샷발이 맞나 싶을정도로 ㅈㄴ 쫀쫀하게 붙으면서 잘 맞는 날이있고

어느날은 손에 기름진 느낌? 땀 찬 느낌?도 나고 총도 진짜 기본적인 샷도 안나오고 이리저리 다 튈 때가 있음

근데 그게 한 이틀 지속될 때도 일년에 두 세 번 정도 있음 나는.

그래서 그 날 빡사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열산하면서 힐링좀 해야겠다 하구 부케로 열산방 갔는데

진짜 자존심 상하지만 서배하시는 분들한테 1대1 싸움 다지고 샷싸움 다 쳐발림

안그래도 빡사 연패때문에 ㅈㄴ 예민했는데 열산에서까지 쳐맞으니까 밤도 샜겠다 사람이 좀 생각이 한 쪽으로 기울어지게 됨.

핵을 사야겠다.

근데 내가 그동안 썼던 자판기 샵은 핵블* 였음.

이개새끼들꺼 썼다간 아이디 또 터질거 뻔하니까

구글에서 ㅈㄴ 한참 찾아보다가 이름은 안밝히겠지만

어느 자판기샵 하나 찾음. 유명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 유명하지도 않음 

텔레그램 공지방 보니까 사람 꽤 있던데 암튼 거기서

월핵 단품 1일짜리 하나 삼

그리고 오랜만에 핵쓰는거라 일단 감 좀 익히려고 부케로 잡사 몇판하고 본캐로 빡사했음.

그리고 그 뒤로 쭉 순겜중이긴함 무서워서..

근데 안터짐 지금까지. 7개월지남

운이 좋은건지.. 또 쓰고싶긴 한데 지금까지 날려먹은 아이디들이 이번에 안터졌으니 앞으로도 안터질거라는 신념이 생겨서 터져왔던거라 ㅋㅋ

근데 7개월 넘긴곳은 처음이였다

그래서 지금 씨발 여기서 그냥 사고 계속 쓸까 내적갈등 존나됨ㅋㅋ